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리자베스 미드포드 (문단 편집) === 청의 교단 === 109화부터 시작된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호화 여객선 편 이후로 중심 스토리에 등장하게 되었다. 오빠인 에드워드를 따라 모종의 모임[* 에드워드가 선배였던 그린힐의 초대를 받아서 참석하게 되었다.]에 참가해 블라바트 스카이의 점을 보게 되었는데, 어째서인지 갑자기 그 모임에 심취해 [[가출]]까지 한다. 아무리 설득해도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아 가족들을 걱정시키고 있다. 116화에서 비밀 모임에 몰래 잡입한 세바스찬에게 검을 휘두르며 재등장한다. 들고 있는 쌍검으로 연신 세바스찬을 공격하며 돌아가지 않겠다고 완강히 저항하지만, 자신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세바스찬과 검으로 싸우면서 인간의 몸으로 '''그''' 세바스찬의 보타이에 흠집을 내고 찌르기 한 방으로 창문을 통째로 작살내는 등, 역시 범상치 않은 검술 실력을 보인다. 세바스찬도 놀랐는지 "엘리자베스 님의 검술은 역시 감탄이 나오는군요, '''인간치고는''' 말이죠..." 라는 말과 함께 조금 더 힘을 내서 공격하자 바로 당해 리타이어. 이후 조사를 마친 세바스찬의 손에 들려 시엘과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만 정신을 차리자마자 커튼줄을 엮어가며 방을 탈출해 스피어 뮤직 홀로 가버린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체 뭔 일이 있었길래 리지가 저 정도로 정신을 못 차리는지 의문을 가지게 했다. 142화에서 미드포드 가의 사람들과 경찰들이 팬텀하이브 저택에 들이닥치고, 똑같은 얼굴을 한 시엘이 2명인 것을 목격한 알렉시스와 에드워드, 경찰들이 동시에 [[멘붕]]하자 형은 자신이 진짜 시엘이라면서 주인공은 동생 쪽이며 동생이 그동안 자신의 행세를 하고 있었다고 진실을 폭로한다. 리지도 줄곧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건 동생이라고 말하면서 형을 변호한다.[* 돌아오지 않았던 건 홀린 게 아니라 블라바트를 통해 시엘의 형을 만나 진실을 들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는 주인공은 체포 당한다. 144화에서 드디어 미드포드 가로 돌아가게 된다. 이 때 속마음이 드러났는데, '''처음부터 주인공이 [[시엘 팬텀하이브(형)|형]]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조금 이상하다고는 느꼈지만[* 건강했던 형이 갑자기 바닷물 좀 맞았다고 기침을 한다거나, 리지와의 추억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자 위화감을 느꼈다.] 돌아온 게 형이 아닐 리 없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 시엘과 마주하게 되었을 때, 그의 앞에서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라 혼란과 분노를 느꼈고 약혼자와 그 동생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여자라고 비웃었겠거니 하면서 주인공을 책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그보다 더 나쁜 건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만약 주인공이 형의 이름을 칭하지 않고 그냥 돌아왔다고 하더라도 동생이 살아 돌아왔다고 할 때처럼 기뻐했을까?"라고 생각하며 에드워드에게 털어놓는다. 주인공이라도 살아남아 다행이라고 정말로 진심으로 말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라고. 게다가 그 상황이었다면 "왜 살아남은 건 시엘(형)이 아니야?"라는 나쁜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 때 리지의 감정은 분명 주인공이 자신을 속인 것에 대한 분노와 혼란 또한 있으나 '''그 이상으로 자기 혐오와 [[쌍둥이]]에 대한 죄책감 또한 지니고 있다.''' 약혼자를 전혀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선 형에게 미안함을 지니고 있고, 거짓으로 시엘 행세를 한 동생을 원망하지만 제대로 된 확인도 없이 진짜 시엘이라 의심치 않았던 자신의 행동이 '''오히려 동생이 거짓말을 하도록 몰아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동시에 동생과 아무것도 모른 채 3년동안 약혼 관계로 지냈지만 우리들의 관계는 결국 진짜가 아닌 '가짜' 관계였기에 자신의 연정도 '가짜'라고 생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